이번이 세번째 구매입니다..!
요즘 어율에 푹 빠져서 텅장이 되어갈때쯤..
이 케이프를 보고 너무나 사고 싶었고
솔직히 가격때문에 고민한건 사실이었어요..
근데 옷 받자마자 진짜 미쳤다..와.. 계속 감탄만 했네요 정말루요..
진짜.. 소재랑 마감이 이가격에 받을 수 있나 싶을정도로..
퓨어울 인증을 받은 만큼이나 퀄리티가 너무 좋았습니다.
엣지를 감싸는 가죽 배색도 소재와 컬러감이 너무 잘 맞았고,
마냥 우아한게 아니라, 버클이 달려있어서 캐주얼함을 한 스푼 더해서
청바지나, 슬랙스나, 원피스에 휘뚜루마뚜루 걸칠 수 있겠어요.
(컬러는 셀카사진에 더 가까워요)
안에 니트소재의 상의를 입고 케이프를 걸치면
백화점이나 실내에서 딱 입고 있기 좋은 옷인것 같아요.
요즘 아이 문센보낼때 너무 부피감있는 옷을 걸치기가 부담스러웠는데
이 케이프하나로 해결될듯요..! 너무 감사해용
무엇보다 캐시미어와 울의 함량이 좋은 코트들은
들었을때 비단처럼 촤라락 감기면서 깃털처럼 가벼운데(어느 기업 회장님 직원에게 들은 썰)
이 케이프가 그랬어요...
가을 겨울에 브라운이 대표적인 컬러잖아요.
저는 사장님처럼 위아래 올블랙, 운동화에 매치했는데도
너무 예뻤어요 ㅎㅎ
저날 백화점 아줌마, 판매원들이 절 엄청 쳐다보더라구요..!
진짜 꼭 사세요.. 전 120살 까지 입을 수 있을것같아요..
유행도 타지않는 클래식한 디자인이라 딸이있으면 딸한테 물려주고 싶네요(?)
남편한테 자랑하니까 백화점에서 샀냐고 물어보네요
돈때문에 고민한 내자신이 웃길정도로 ㅋㅋㅋ
어율은 가격이 올라가면 올라가는 만큼
퀄리티는 급상승하네요..!
감사해요 잘입을게요 돈이 아깝지 않은 어율, 분위기를 사는 어율,
늘 믿고 구매합니다 ෆ
앞으로도 어율에 많은 관심 부탁드릴게요. 오늘도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