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페이지 메인에 들어오니 ‘리뷰를 정성스럽게 남겨주세요’ 라고 쓰여있어서 어떻게 해야 이렇게 좋은옷을다른 고객분들께 진심으로 알려드릴 수 있을까 생각하다 입었을 때 느낌과 활용도를 솔직하게 적어보자 라는 생각으로 정성을 담아 리뷰 시작해볼게요 ^^ 헤헤 

매년 겨울이면 다양한 디자인의 퍼베스트가 어느 브랜드든 출시 되더라구요.

그럴때마다 하나 살까 말까 매번 고민하다 타이밍을 놓쳐 못사고 연말이나 모임에서 예쁘게 코디해 입고 오는 다른분들보면 하! 살걸 . . . 하던 저예요.

하지만 결국 그때 바로 사지 못한데에는 여러가지 이유가 있었죠. 

‘과연 따뜻할까? 부해보이지는 않을까? 하는 걱정에 구매를 선뜻 못하고 나중에 후기 올라오는 걸 보며 또후회….

올해 재출시 된다는  인스타 피드 보자마자 기필코 선점한다 !!  다짐 했자나요 . 

대부분 쇼핑몰 후기보면 너무 좋아요!! 이런 후기 보다는 ‘그냥 보통이네요~ 딱 가격값만 하는 것 같아요 ~’  후기들이 대부분 이라 “안 사길 잘했다 ” 생각하곤 했는데 역시 어율 제작상품들은 후기부터가 점잖은 말로는 표현이 안되고 과격한 말로 미쳤다 !! 라는 표현이 적절할 정도로 좋은 소재에 5년 ,10년 후에 입어도 세련돼 보이는 디자인, 편안함까지 놓치지 않았더라구요. 

율님이 소장하던 밍크베베스트를 페이크퍼로 리얼 못지않게 만들었다 해서 설마 리얼만큼 윤기나고 부드러울까 하는 마음이 없지는 않았어요 .

저와 비슷한생각 하시는 분들 많을 것 같아요. 근데 받아서 입어 본 입장으로 정말 리얼 못지않게 부드럽고윤기가 좌르르 ~~ 

옷이 약간만 무거워도 어깨결림 심한 사람으로서 정말 무게감 걱정은 안하셔도 될 것 같아요.

특히 털빠짐이 정말 없더라구요. 저는 아기가 6개월이라 밖에서도 안아야하는 일이 많아서 털빠짐이 있으면입을수가 없는데 어율 퍼베스트는 아기안고 입어도 문제 없을정도예요 !! 당연히 힘으로 세게 

잡아당기면 빠질 수 밖에 없겠죠 ? 

퍼베스트는 중후한 느낌이 있어 격식있는 자리에만 입어야 할 것 같다는 생각도 할 수 있는데 베스트 전체가다 퍼가 아니라서 오히려 세미정장이나 캐주얼에도 잘 어울리더라구요 ~ 저도 지금은 육아휴직 중이라 어디차려입고 갈 일이 없어 활용도가 떨어지지 않을까 했는데 노노!!!!! 

츄리닝에도 입어보고 청바지에도 입어보고 너무 찰떡! 이었어요.

백화점 갔다가 한 60대 어머님이 어디 브랜드냐며 물어보셔서 사이트 알려드렸어요. 

그분이 가격듣고 깜짝 놀라셨자나요.

밍크가 이렇게나 싸요? 이러셔서 ”아, 밍크는 아니구요 좋은 인조퍼를 사용하서 만든 제품이예요” 하니 당장색깔별로 사야겠다 하시더라구요^^ 

그럴때마다 느끼는게 내 만족도 중요하지만 다른 사람이 봤을때도 좋아보이면 더 좋더라구요 ^-^

역시 잘 샀구나 하면서 ^^ 

어율은 저에게 있어서 구매하고 정말 단 한번도 후회한 적이 없는, 자랑하고 싶은 브랜드예요.

좋은 옷, 좋은 상품 있으면 내 가족과 함께 입고싶고

그래서 저는 올 겨울 엄마와 좋은옷 함께 입고 싶어서 저는 블랙, 엄마는 브라운 컬러로 구입했어요, 

서로 바꿔 입기도하고 엄마도 좋은 옷 입고 연말모임이나 가까운 마트 장보러갈때 세련되고 고급스러운 아줌마로 다른 사람들 눈에 보였으면해서 선물해드렸어요. 

소녀처럼 좋아하시는 우리엄마 모습을 보니 나만 예쁘게 꾸미고 다니지말고 엄마도 예쁘게 꾸며드렸어야 겠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라이브방송에서 팀장님께서 사장님은 완성본에도 더 좋은 옷을 고객님들께 입게 해드리고 싶어 퇴근한 밤에도 고민하시다 디자인 변경하자고 연락하신다는 이야기에 정말 진심으로 고객을 위하는 마음으로 판매하시는 구나 생각이 들더라구요. 

좋은옷 만들어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어율 옷을 입을때마가 언제나 행복한 하루가 될 것 같네요 ^-^ 어라운드율 화이팅 입니다 ❤️ 

*저는 퍼베스트가 고급스러운 느낌에도 캐주얼한 느낌에도 잘 어울린다는 걸 보여드리고 싶어서 두가지 컨셉으로 촬영해봤어요.

 제 후기가 꼭 구매하시는데 있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저희 엄마는 77사이즈 입으시고 브라운컬러 퍼베스트 입으셨는데 너무 고급지고 잘 어울리시더라구요. 

가까이 사셨으면 가서 같이 입은 투샷도 찍어서 보여드리면 좋았을텐데 아쉽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