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여기를 괜히 알았어요....
백화점이나 아울렛 아닌 이상, 인스타 보고 이정도금액을 주고 구매해본적 한번도 없어요. 근데 결론은 너어무 만족해용🙊
사실 지나가다 디자인 뜬거 보고 너무 놀랐어요.
사장님이 제 머리속에 들어갔다 나온줄...... 제가 최강 까탈쟁이거든요,, 머리속에 그리던 디자인이 있었는데 주변에서 그런 코트는 없다고 만들어야겠다 웃어서 올겨울 코트는 못산다 싶었는데 이자벨이 딱 제가 그리던 코트에요!!! 신기해.......
색상 소매 디자인 다 찰떡이에요♡ 무엇보다 조금이라도 산티나는거 너무 싫어하는데 엄마가 옷보더니 백만원정도 줬냐구 물어봤어용
색상- 아마 모두가 저처럼 고민했을거에요. 그레이라는 단어에 속을뻔? 했는데 딱 따스한 오트색이에요ㅎㅎ 제가 많이 쿨톤이라 살구는 웜톤에게 더 어울리는 따뜻한 색같고, 좀더 노란기를 뺀 오트 그자체의 베이지는 오트그레이가 맞는것같아요! 저는 밝은베이지색코트 원했는데 색상 200%만족!
디자인&소재- 소매폭스가 진짜 공주님같아요ㅎㅎ 신랑이 완벽한 제 스타일이래요! 소재는 너무 부들거리고 적당히 두께감이 있어서 핏을 잡아주는게 좋아요. 무엇보다 구김이 잘 안가는 부분때문에 더 고급스럽게 느껴지는것 같아요.
요즘 사장님 인스타랑 어율 하루에 백번씩 들어오는것 같아요...ㅎㅎㅎ 신랑이 큰일났데요. 옷이 다 제스타일라! 가디건도 산건 안비밀><
앞으로도 어율에 많은 관심 부탁드릴게요. 오늘도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