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번 마켓때 벤자민 블랙 샀거든요... 그래서 트렌치는 올 봄에 더이상 살 일 없겠다 해서 방심하고 있었는데 트렌치 예쁜게 쏟아져 나오더니, 사파리 핑크, 누보 브라운 질렀어요. 

벤자민 스카이블루랑 블랙 엄청 고민하다가, 블랙이 활용도 높을거 같아 블랙 구매했거든요. 그래도 스카이블루 아직도 눈에 아른거리고...ㅠ

그래서 사파리는 고민 아주 조금하고(벤자민 블랙이 있는데도 사파리 블랙 사진보니 또 쉬크하고 너무 멋있...) 핑크 했는데 정말 예쁩니다. 

키가 커서 아방한 디자인은 잘 안어울린다고 지레 겁먹었는데 너무 예쁘고 좋아요. 

여기에 데일리 청바지 매치하면 정말 예쁠거 같아서 기다리고 있어요. 

정말 맘에 쏙들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