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후기는 잘 안쓰는 편인데, 이번에는 구매자 및 판매자에게 정보를 제공하는게 맞을거 같아서 작성함.
일단 원단 자체는 시원한 편이나 한여름엔 적합하지 않음.
정66이라 M을 구입했는데 허리만 꽉끼고, 하리 아래 옆라인이 볼록하게 나와있음. 아마도 아방한 느낌을 살리기 위해 일부로 디자인을 그렇게 한거 같은데 실제 입는 사람 입장에서는 뭔가 재단이 잘못되어 안맞는 옷을 입은 듯한 느낌. 반드시 수선해서 입어야 할 정도로 양쪽에 불룩나와서 매우 저렴해 보임(단독으로는 매우 어설프고 투피스 자켓이랑 같이 입는 경우 어차피 다 덮힐텐데 왜 굳이 이렇게 재단을 한건지 잘 이해가 안감)
그리고 키가 166이 넘는데 너무 김 편임. 판매자 키가 얼마인지 모르겠으나 이 스커트는 투피스에 잘 어울리는 미디길이가 아닌 그냥 롱스커트임. 계절에 매우 답답해 보임
지난번 4월인가 제작 자켓, 바지 블랙, 아이보리 다 구입했는데 한달이 넘어서 계절이 확 바뀌어 입기 애매한 상황에 오는 거 보고… 생산 캐파에 문제가 있는게 아닌가.. 소비자 반품불가 동의만 믿고 너무 무리하게 진행하는게 아닌가 싶었는데 혹시나 하는 마음에 스커트만 이번에 다시 구매했지만 또 실패….
앞으로는 이 사이트 제작 상품은 재구매 없는 걸로 결정함.
감사합니다. 좋은 하루 보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