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2cm / 48kg

딸램 153cm / 38kg

저 원래 수영복 도전생각도 없었고 수영복 모노키니 생각조차 안하던 사람인데요.

이번에 어율 수영복들 난리 났더라구요 ㅋㅋ 

1도 생각 없었는데 보자마자 3세트를 구매해버렸어요 ㅋㅋㅋ 

그중에서도 딸이랑 같이 입으려고 산 캔디모노키니가 제일 맘에 들더라구요

일단 디자인은 그냥 미쳤죠 ㅋㅋ 밑에 바지만 입고 나가면 누가 수영복인줄 알까요 ㅋㅋ 

워터파크 가서 주변 사람들 보는데 어디에도 이런 디자인의 수영복은 없더라구요.

독보적 수영복 입니당 ㅎㅎ 

입고 지나가는데 괜히 뿌듯해지는 수영복 ㅋㅋ 

그리고 소재가 일단 너무 좋더라구요.

수영복이 너무 잘늘어나면 오히려 안좋은거 수영하시는 분들은 아실거에요.

정말 한두번 입고 못입게 되거든요ㅜㅜ 

근데 이건 소재도 탄탄하고 금방 해지는 소재가 아니라서 그부분이 제일 맘에 들더라구요.

이정도 소재면 솔직히 올해 뿐만 아니라 조금 오바해서 5년에서 10년정도는 무리없이 입을 소재거든요.

후기보니 너무 작다 하시는 분들 있으시던데 수영복은 잘늘어나면 오래 못입습니다 ㅠㅠ 

이것보다 가격대 더 비싼 일반 수영복들 사보시면 아시겠지만 비쌀수록 원단 탄탄하고 이것보다 더 입기 힘들거든요. ㅎㅎ 

그에반해 저는 오히려 입기 편하던데요 

니트소재임에도 금방 해지는 원단이 아니라 더더욱 좋았구요.

입을때 아무래도 수영복이다 보니까 좀 불편할수 있는데 이건 말그대로 수영복이니까요 ㅋㅋ 

그냥 막 입고벗기 편한걸 원했다면 전 그냥 맘편히 래쉬가드를 샀을거에요 ㅎㅎ 

오히려 딸이 입었을때는 슝슝 들어가지만 막상 물 닿으니까 살짝 큰느낌 들더라구요. 

(그래도 이쁘다며 계속 입고 있었다는.. ㅎㅎ)

그리고 입었을때 너무 편한건 덤 ㅠㅠ 

애가 셋인데 워터파크에서 불편함 없이 수영복 신경 1도 안쓰고 케어 가능했네요 ㅋㅋ 

말다했죠 ㅋㅋㅋ 애셋 케어가능 수영복❤️

수영복 입을땐 솔직히 신경 쓰이잖아요 ㅋㅋ 

여기저기 군살들 보이진 않을까.. 부유방 튀어나오진 않을까.. 엉밑살 튀어나오진 않을까.. 가슴 너무 파이진 않을까.. 

근데 캔디는 패턴덕에 군살들 커버 쌉가능이었구여 ㅋㅋ 캐주얼 하다보니 부유방, 엉밑살, 가슴 1도 신경 안쓰고 놀았네요 ㅋㅋ 

어율은 옷도 잘하고 주얼리도 잘하고 악세사리에 신발도 잘하고 수영복까지 이리 만족스럽다니 ㅋㅋ 

끊을래야 끊을수가 없어요 ㅠㅠ 

제발 평생 옷 만들어 주세요 ㅋㅋ 전 늘 준비되어 있답니당 😆😆ㅋㅋㅋ 

수영복 쇼핑 매우 성공적입니당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