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의55, 하의 66이고 힙부분에 살이 있는 편이라
스판기 없는 청바지는 잘 입지 않아요.
왜냐…? 엉뚱이가 되버리거나 다리가 짧아 보이거나
허벅지가 도드라지게 보이거나 해서 청바지에 실패한 경험이 많거든요.
더현대 오픈했을 때도 그래서인지 청바지를 핏팅해 볼 생각은 하지 못했고, 바지맛집이라 불리는 곳에서 온라인 쇼핑을 해봤지만 역시 실패..
구스 야상을 핏팅하러 간 날, 어율이라면 청바지 어떨까라는 생각이 들어서 뮤즈진/ 헤브진 둘 다 입어봤어요.
헤브진은 소재가 세상에.. 너무 부들하고 제가 원하는 스판기가 살짝 들어 있고 뮤즈진은 스판기가 하나도 없는데 편하게 딱 맞는 느낌. 그날 매장에서 저랑 같이 두 바지를 입고 계신 고객을 만났는데 결국 둘 다 뮤즈진을 구매했네요 ㅎㅎ 핏이 더 스타일리쉬한 느낌.
이 두개를 섞어서 만든 청바지가 있으면 대박일텐데..! 하면서 매장 직원분께 꼭 의견 전달 해주세요! 했는데
반영해주실 거죠? ^__^
너무 오랜만에 맘에 드는 청바지를 만나서 ㅜㅜ
아마도 출산 후 처음..! 8년만에..!
뮤즈진은 매장 가시면 꼭 핏팅해보시길요
그런데 이 바지는 핏팅없이도 분명 맘에 드실거예요!
저처럼 청바지 아무거나 못입는 사람이 이리 맘에 드니까요~~
너무 맘에 들어서 m사이즈는 2-3주 기다려야 한대서
매장에 있는 거 가져갈 수 없냐고 물었는데
배송도 빨랐습니다! 그저께 도착해서 어제 입어봤는데
와 제가 힙을 드러내는 청바지는 또 처음…
상의를 넣어서 입을 정도로 뒷모습도 예쁘고 전혀
엉뚱해보이지 않아요
뮤즈진에 제가 반했습니다❤️
앞으로도 청바지 라인 기대해볼께요❤️❤️❤️💙
#더현대서울#어라운드율#청바지도맛집
#같이간엄마가예쁘다고뒷모습사진까지
#리뷰이벤트❤️❤️
앞으로도 어율에 많은 관심 부탁드릴게요. 오늘도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