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털 날림 심한 옷들 너무 시러하는 1인.

그래서 앙고라는 보는 거만 즐기는 1인.

그치만 롱 가디건을 너무 좋아하는 1인 입니다..

아펠 폭스 롱가디건 스포되고나서부터 롱 가디건 너~~~~~무 좋아하는데.. 털 날림이 아에 없을순 없다는 말을 듣고 정말 너무 고민을 했던 옷..

처음에 탁탁 털고 드라이를 맡기고 입어도 털이 빠지는건 빠지더라구요 그래서 진짜 고민했는데

올해에만 어율 제품 맘에 안 드는게 없어서 그냥 사자! 하고 나도 모르게 카멜, 오트밀 2개를 구매하고 있는 내 손가락..

오트밀만 사려다가 아니 카멜도 왜 자꾸 눈에 들어오는건지 구매했어요

처음에는 드라이 맡기기전에 완전 탈탈탈 마스크 쓰고 아에 탈탈탈 엄청 털었어요!

진쨔 무진장 털이 휘날렸어요 ㅋㅋㅋㅋㅋ 얼굴에도 다 묻고 

그리고 드라이 맡겻는데 아에 털이 단 한개도 안 빠지는건 아닌데 7일날 주문하자마자 빠배로 배송받고 지금 일주일째인데 확실히 털 빠짐 얼굴에 붙는 털이 현저히 안보여요

완전 탈탈탈탈탈탈털고 드라이 하시는 거 추천!!!

그리고 입으면 입을수록 털 빠짐이 안 보여요 

털 빠짐은 이정도면 되겟는데 또 이 가디건이 진짜 너무 너무 따뜻해요.. 게다가 롱 가디건이라 다리까지 따뜻하게 해줘서 더 손이 자주 가는거 같아요

자주 자주 입다보면 털 날림이 줄어든다해서 더 자주 입엇던것도 있긴 한데 갑자기 추어졌는데 패딩입기엔 아직 오바인거같고 코트들이랑 이 가디건 번갈아가면서 입고 다니는데 너무 따숩 그잡채.

루즈하게 떨어지는 핏이라 안에 어떤 이너를 입어도 충분히 입고도 남는 사이즈에요 (저는 키 162에 55사이즈입니당)

출근할때, 마트갈때, 잠깐 외출할때, 강아지 산책할때 등등 저는 여러모로 아주 잘 입고 있는데 기냥 손이 자꾸 가는 옷.

진짜 어라운드율 내 텅장 어쩔꺼에여 ㅠㅠ